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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Vennus 살아있는 비너스 좋은글 명언 글귀

박카트니 2024. 8. 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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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not be mentally disabled
 
even though I am physically disabled.
 
I think I could smile 
 
even after I have endured all the difficulties.
 
And I have always been like this.
 
장애인이지만 정신마저 불구일 수는 없었다.
 
나는 모든 것을 견디고 웃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그래 왔다.
 
-앨리슨 래퍼 - 사진작가, 구족 화가
 


 Background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앨리슨 래퍼는 범상치 않은 신체조건으로 생후  6주 만에
 
생모에게마저 버림받았다. 이후 래퍼는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괴물'이라 놀림
 
받고 자라며 암울한 유년기를 보내야 했다. 편견과 배척을 잊기 위해 그녀는 열일곱
 
살 때부터 미술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없는 팔 대신 입으로 붓을 물고 악착같이 배워
 
1994년 래퍼는 브라이튼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학사학위도 받는다.
 
그리고 22살이 되던 해, 남들처럼 결혼도 하게 되지만 남편의 폭력과 학대에 시달리다
 
2년 만에 이혼한다. 그때 그녀의 뱃속에서 새 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주위 사람들은 모두 만류했지만 그녀는 건강하고 당당하게 출산, 어머니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구족화가로 세계여성 성취상을 수상하며 대영제국 군민훈장까지 받았다.
 
현재 영국 트라팔가 광장에는 현대미술가 마크 퀸이 임신 9개월째인 래퍼를 모델로 만든
 
임신한 앨리스 래퍼라는 5m짜리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다. 사람들은 이를 보며 래퍼를
 
'살아있는 비너스'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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