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ould not be said whether there is hope or not in nature.
It looks like a road on the gruond.
Originally there was no road on the ground.
It could become a road when many people follow where
one has already walked through.
희망이란 사실상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걸어간 곳을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게 되면 그곳이 길이 되는 것이다.
-루쉰- 중국작가
Hope keeps man alive.
희망이 사람을 살게 한다.
Hope, the best comfort of our imperfect condition.
불완전한 상황에서 희망은 최고의 위안이다.
-에드워드 기번- 영국 역사가
Background
아프리카의 밀림지대에 한 병사가 파견됐다. 그런데 어느 날 그만 그가 소속된
부대 전원이 밀림 한가운데서 적들에게 포위당해 전멸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람들은 파견 병사 역시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6개월 뒤 그병사는 혼자서 밀림을 해쳐 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를 처음 발견했던 사람들은 그의 손에 꼭 쥐고 있던 지도를 보고 생각했다.
"역시, 저 지도가 저 병사를 살린 거구나!"
하지만 그가 펼쳐 보인 지도는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밀림 지도가
아닌 영국의 지하철 지도였다.
그것을 보고 사람들이 의아해 하며 묻자 그가 대답했다.
자신이 험난한 밀림을 헤쳐 나올 수 있었던 건 바로 그 지하철 지도를 보면서 살아서
그리던 조국에 돌아 가야겠다고 품었던 희망 때문이었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