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명동에 약속이 있는 날이면 밥 먹을 곳이 쉽지 않다. 을지로나 시청 쪽으로 가는 것 외에는 미성옥 말고는 가고 싶은 곳이 딱히 없다. 이날은 그걸 탈피하고 싶어 천향원이라 난곳을 선택했다. 명동 중심가에 있는 건 아니지만 조선호텔 건너편에 있어 금방 갈 수 있었다. 방문 전 카카오맵 평가를 보니 깔끔하고 맛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평대로 매장에 들어가니 공간을 넓게 쓰고 쾌적한 편이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셀프바가 있었는데 다양한 식자재가 구비되어 있었다. 마라탕집에 있는 식재료는 다 있다. 여기 있는 건 다 무한리필이었던 것 같은데 나는 음료는 모르고 못 먹었다. 다. 먹고 드는 생각은 꼬치류는 괜히 넣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좋은 퀄리티는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