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alkingfood.tistory.com/53 (1부 링크) https://walkingfood.tistory.com/57 (2부링크) 창밖에는 비오고요 를 발표하고 부터 송창식은 그냥 가수가 아니라 자신만의 표현을 하는 작곡을 하는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음악이라는 건 옆에서 가르처 주는사람이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의견도 얘기하고 틀린거 지적도 하는게 제일 좋은건데 송창식은 평생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래서 혼자 하는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음악도 그렇고 인생 자체가 좀 뎌디다고 얘기하는 송창식 그렇지만 수십년을 하다보니까 더딘게 나중에는 오히려 이득이 되었다고. 이어서 나오는 군대이야기 보충역으로 병무청에서 7개월 근무했다는 송창식은 이때 자신이 노래를 잘 못부른다는걸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