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에 갈때마다드는 생각은 단점을 찾을 수 없는 곳이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맛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다. 인테리어 맛 친절 세 가지를 통합해서 생각해 본다면 이 집은 굉장히 훌륭한 맛집이라 생각한다. 근래에는 을밀대 다음으로 많이 갔던 식당인 것 같다. 이 집의 분위기는 차가운 겨울 크리스마스에 따듯한 장작이 타는 오두막집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크리스마스의 그 느낌이 나는 정말 좋다. 모든 메뉴를 먹어봤지만 모든 메뉴가 다 정갈하고 맛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이러하다. 1. 부라타 치즈 이런 말이 맞을지 모르겠는데 이 집은 뭔가 브라타치즈가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다. 부라타치즈를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닐 텐데 소스와 과일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그런 걸까? 굉장히 프레쉬하고 맛있다. 과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