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치즈플레이트를 좋아한다. 어딜 가든 자주 시키는 안주다 그러던 중 동네에 치즈테이블라는 상호의 가게가 생겨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간판도 예쁘장하여 더 그랬다. 그러던 중 어제 이 집의 존재가 생각나 방문하였다. 카카오맵평도 좋아 기대감이 있었다. 매장에 들어가니 언뜻 봐도 오픈한 지 얼마 안됫든한 새로움과 깔끔함이 있었다. 샹들리에에 포인트를 준듯한 인테리어였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메뉴판을 보다가 처음에 먹으려던 치즈플레터를 포기하고 사이드에 있는 맥콘치즈와 파티 브레드를 선택하였다. 맥콘치즈가 대표메뉴로 표기되어 있기도 했고 치즈플레이트를 근래 너무 많이 먹었다. 술은 기네스 드래프트 와 샹그리아를 시켰다. 맥주를 와인처럼 버켓에 넣어서 주셔서 특이했다. 샹그리아는 안에 과일도 신선했고 맛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