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u have Faith, It will happen 강렬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My mother taught me very early to believe
I could achieve any accomplishment I wanted to.
The first was to walk without braces.

어머니는 나에게 아주 일찍부터  이렇게 가르치셨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그 첫 번째는 버팀대 없이도 걸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윌마 루돌프(Wilma Rudolph 미국 육상선수)

Background
윌마 루돌프는 미국 슬럼가의 한 가난한 집에서 2kg 미숙아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병치례를 계속한 그녀는 4살이 되던 해, 폐렴과 열병 끝에
소아마비에 걸려 왼쪽 다리를 전혀 못 쓰게 되었다. 의사는 다시는 걸을 수 없다고
했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계속해서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을 병행했다.
그리고 8세가 되던 해 그녀를 간신히 일어설 수 있게 했다. 걸음마 훈련을 시작한
윌마는 얼마 안 가 보조기구를 이용해 걷기 시작했고 열두 살이 되던 해에는 
보조기를 때고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의사는 기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걷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윌마는 달리기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는 농구 선수로 활약하고 대학에 가서는 
육상팀에 입단해 올림픽까지 출전했다. 그리고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삼관왕의 
영예를 안고 1962년 100m 계주에서 11초 2를 기록, 세계 신기록까지 세웠다.
22세의 나이로 선수생활을 은퇴한 그녀는 그 이후로도 초등학교 교사, 육상코치
스포츠 해설자로 쉬지 않고 달렸다. 그리고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윌마. 루돌프
기금을 설립한 뒤 1994년 뇌종양으로 54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