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산책

[마포 치킨맛집]1988 옛날통닭

박카트니 2023. 4. 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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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랜차이즈  테이크아웃 매장 1988 옛날 통닭이다.
어릴 적엔 두꺼운 튀김에 치킨이나 양념치킨이 좋았는데
이제는 껍질 얇은  옛날통닭이 더 좋다.
마포에 좋아하는 옛날통닭집이 있는데  찌니네 마약통닭
미미치킨 그리고 여기다.
여기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보통 도착 10분 전에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해두면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
무랑 소스는 추가로 주문해야 하는데 나는 보통 닭만 산다.
그리고 까먹지 말고 꼭 비닐장갑을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주신다. 먹을 때 확실히 편하다.
이 집의 장점은 뻑살까지 촉촉하고 맛있다는 거다.
뜨거울 때 먹으면 오히려 다리보다 낫다.
그래서 나는 보통 뻑살부분부터 먹는다.
보통 치킨을 한 마리 주문하면 보통 3조각 먹으면 질리는데
이 집 통닭은 거의 한 마리를 다 먹을 때까지 질리지 않는다.
치킨 자체에 간이 잘 되어있어 소금을 찍어 먹을 필요도 없다.
 한 마리를 혼자 먹으면 한 달 정도는 치킨생각이 안 나게 되지만 치킨이 생각나는 날이면 퇴근길에 사갈까 고민하게 되는 그런 집이다. 

부끄러워서 빨리 찍었다. 블로거가 되기에 나는 아직 멀었다.
샤이가이라 빨리찍느라 번졌다

 

후다닥 찍었다 사장님 얼굴이 안나와서 다행이다

 

집에서 먹는 와중에 아 블로그 올려야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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