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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 12

다큐멘터리 마스터 송창식 후기 2부

https://walkingfood.tistory.com/53 (1부 링크) 지난주에 이어서 작성하는 마스터 송창식 2부 코끼리 돌기를 50바퀴 하신 다음 기타 연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옴 매일 하루에 42분씩 30년째 기타 기초연습을 하신다고 함. 나이가 78세 신데 30년 동안 기타 기본기를 연습하고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 안 믿는다고. 기타는  처음 배울 때는 이렇게 쉬운 악기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것도 너무 어렵던데 ) 치면 칠수록 굉장히 어렵다고 느끼게 된다고.  그래서 기초 연습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이어서 송창식의  75년 피리 부는 사나이 무대가 나온다.  무대가 나온 뒤에 1화 때도 소개한 박찬욱이  감상평이  나온다. 송창식이 우리나라에만 국한되기에는 너무 아까운 천재라는 걸..

일상 2024.07.31

나의 비틀즈 이야기 2부

1부 링크https://walkingfood.tistory.com/58 나의 비틀즈 이야기 1부나는 추억을 먹고사는 사람인 것 같다. 기억력이 좋아서 그런 걸까 옛날을 회상하는 일이 많은 건지 추억이 많은 건지. 이번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어릴 적walkingfood.tistory.com 중학교 3학년 영어시간 과제로  영어시를 캔버스에 적어 꾸며오는 과제가 있었다( 이게 미술이지 영어인가 싶었다.) 어차피 억지로 해야 되는 거 이왕이면 재미있게 하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존레논의 IMAGINE을  시라고 우겨서 넣었다. 다행히 별말은 없었고  내가 해놓고도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 오랫동안 내 방에 걸려 있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는 네이버  비틀즈 팬카페활동을 하게 ..

비틀즈 2024.07.31

If you have Faith, It will happen 강렬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My mother taught me very early to believeI could achieve any accomplishment I wanted to.The first was to walk without braces.어머니는 나에게 아주 일찍부터  이렇게 가르치셨다.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그 첫 번째는 버팀대 없이도 걸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윌마 루돌프(Wilma Rudolph 미국 육상선수)Background윌마 루돌프는 미국 슬럼가의 한 가난한 집에서 2kg 미숙아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병치례를 계속한 그녀는 4살이 되던 해, 폐렴과 열병 끝에소아마비에 걸려 왼쪽 다리를 전혀 못 쓰게 되었다. 의사는 다시는 걸을 수 없다고했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계..

Honda's Company Foundation 혼다의 창업정신

Have dreams. Challenge constantly. Never give up those dreams no matter What happens. 꿈을 가질 것. 끊임없이 도전할 것. 어떤 일이 있어도 그 꿈을 단념하지 말 것. -혼다 소이치로 (혼다기업 창업주, ) Background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난 혼다 소이치로는 시멘트 공장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경영난으로 곧 파산했다. 이후 다시 한번 재기를 꿈꾸지만 지진으로 역시 물거품되고 말았다. 더 이상 시작할 것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던 그는 어느 날 쓰레기통에 주변에서 버려진 고물 자전거 한 대를 발견했다. 순간 머릿속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그는 고물 자전거를 주워와 고쳤다. 그리고 싼 값에 판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하..

나의 비틀즈 이야기 1부

나는 추억을 먹고사는 사람인 것 같다. 기억력이 좋아서 그런 걸까 옛날을 회상하는 일이 많은 건지 추억이 많은 건지.이번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어릴 적에 차를 타고 가족여행을 가던 통학을 하던 자동차 테이프 리더기에는 늘 더 비틀즈 베스트 발라드 앨범이 들어가 있었다. 이로 인해 비틀즈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어느덧  30년이 넘도록 좋아하고 있다.지금 생각하면 참 시작하기 좋은 앨범이었다. 아니 그냥 내 취향에 딱 맞는 앨범이었다. 아마 다른 앨범을 먼저 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다.Yesterday, Here, there and every where , For no one, Michelle , She's leaving home 같은 내가..

비틀즈 2024.07.29

The Difference of one Degree 1도의 차이

At 211 degrees, water is hot At 212 degrees, water boils And with boiling water, comes steam. And steam can power a locomotive 물은 화씨 211도에서는 단지 뜨거울 뿐이다. 212도가 되면 물은 끓기 시작한다. 끓는 물은 곧 증기를 만들어 내고 그 증기의 힘은 기관차를 움직인다. One extra degree makes all the difference. 단지 1도를 높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달라진다. In business and in life, separates the good from the great. 사업과 인생에서도 괜찮은 것과 훌륭한 것의 차이를 만들게 된다. It's your life. Yo..

[도쿄 초밥 맛집] 네무로 하나마루

도쿄에서 첫째 날 점심에 우설을 든든히 먹고 원래는 센소지를 갈 예정이었으나  비가 와서 날씨가 좋지 않아 저녁쯤에는 와이프가 궁금해했던 구 우체국 현 쇼핑몰 건물인 Kitte Marunouch 구경하러 갔다. 원래는 계획했던 돈까스 집이 있었는데  일정이 변경되어 저녁을 막 알아보던 참에  킷테 쇼핑몰 안 1층에서 쇼핑을 하다가 3층에 어떤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는 걸 보았다.( 건물의 가운데가 뻥 뚫려있어서 위에 층이 잘 보임) 궁금한 건 못 참기 때문에 바로 그곳으로 가봤더니 네무로하나마루라는는 회전초밥집이었다.. 대기표뽑는 기계와와 안내판이 있었고  대기표를뽑고 나서 확인해 보니니 앞에  25팀 정도가 있었다. 대기 중인인 대부분의 사람들이일본인들이었다(로컬 맛집이라는 생각이..

맛집산책 2024.07.27

편히 쉬세요 토리야마 아저씨

인생이 행복한 이유 중에 80프로가 드래곤볼 때문이었어요.-이상화 남편 강남-몇 달 전 드래곤볼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 소식을 접한 순간 기분이 아주 묘했다. 마치 내가 알고 지내던 사람이 돌아가신 거 마냥 마음이 안 좋았다. 내 유년기 아니 일생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만화인데 이 제는 정말 돌이킬 수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래곤볼을 생각하면 그냥 내 어린 시절 자체였다. 동네 문방구 앞에서 뽑기로 뽑은 작은 손오공  인형을 들고 미용실로 가서 이렇게 해주세요라고 했던 게 내 이발에 대한 첫 기억이다.( 결과물은 물론 귀두컷이었다).이처럼 드래곤볼은 늘 나와 함께했다. 아빠가 형 생일선물로 사줬던 드래곤볼 35권7살 무렵  아빠랑 형 손잡고  용산전자상가에서 구매했던초..

일상 2024.07.25

다큐멘터리 마스터 송창식 후기 1부

우리나라에  자기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만드는 사람이 세 명이 있다고 생각한다.(전형적인 방구석 임진모 식 글쓰기  내가 쓰고도 부끄럽다) 송창식, 김수철, 싸이  그중에 나는 송창식을 제일 좋아했다. 처음 그의 노래가 좋다고 생각하게 된 건  나는 가수다 에서  이소라가 송창식의 사랑이야 를 불렀을 때였다. 이소라의 노래 스타일을 원래 좋아하기도 했지만 노래의 가사가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감수성이 어떻게 풍부할 수가 있지? 노래를 만든 사람은 정말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일 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작곡자가 송창식이었다. 항상 독특한 음악을 한다고 생각했지 멜로디가 아름답다 생각하거나  가사에  집 중한적은 없었는데 나는 가수다를 기회로 그의 천재성을 알 수 있어고 그 이후로 그에..

일상 2024.07.23

[도쿄 우설 맛집] RIKYU

일본에 도착한 첫날  공항에서 지연된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  미리 계획했던 일정이 다 틀어져버렸다(역시 뜻대로 되는 일은 잘 없다.) 원래는 신주쿠 쪽에서 초밥런치를 먹을 예정이었으나 뜻밖에  오시아게 역에 내리는 바람에  새로운 맛집을 찾아야 했다. 여행의 시작에서 첫끼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첫끼로 인해  그날의 기분이 좌우될 수도 있고 그 지 역에 음식이 맛이 있는지 없는지가 겨우 첫 한 끼로 선입견이 생기게 되어 첫끼 뒤에 먹게 되는 음식들에도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첫끼에 대한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분주하게 구글맵을 찾아보니 평가가 많고 좋은 맛집들이 즐비했다. (관광의 규모가 확실히 서울보다 큰 것 같았다.) 평가수 대비 높은 평점을 기준으로 추려보니 돈카츠 ,우설구이,우동..

맛집산책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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