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나의 비틀즈 이야기 2부

박카트니 2024. 7. 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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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링크
https://walkingfood.tistory.com/58

 

나의 비틀즈 이야기 1부

나는 추억을 먹고사는 사람인 것 같다. 기억력이 좋아서 그런 걸까 옛날을 회상하는 일이 많은 건지 추억이 많은 건지. 이번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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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영어시간 과제로  영어시를 캔버스에 적어 꾸며오는 과제가 있었다( 이게 미술이지 영어인가 싶었다.)
 
어차피 억지로 해야 되는 거 이왕이면 재미있게 하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존레논의 IMAGINE을  시라고 우겨서 넣었다.
 
다행히 별말은 없었고  내가 해놓고도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 오랫동안 내 방에 걸려 있었다.
 
 

거의 다 적어가는데 맨 밑에 3번째줄에서 실수가 나서 그냥 찍찍 그었다. 들고있는건 내가 아님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는 네이버  비틀즈 팬카페활동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비틀비틀이라는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이후에  한국 비틀즈 팬클럽에서 여러 가지 자료들을 보고 배웠다. (예전에는 다른 이름이었던 것 같다.)
 
거의 눈팅이었고 가끔씩 돌이켜보면 이불 킥할만한 글들을 올렸었다.
 
카페활동 하면서 정말 유익한 정보를 많이 배웠다. 특히 더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었다.

다운로드로 들어서 로얄필하모닉 오케스타라는 내가 들었던 음반 커버가 맞는지 모르겠다.

비틀즈 오리지널 음악 외에 리메이크 앨범을 즐기게 되었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좋은 음반들이 많다.
 
연주앨범으로는 클래식으로 비틀즈 음악을 연주한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틀즈 클래식 앨범
 
바로크 풍으로 연주한 TOKYO SOLISTEN에 BAROQUE ON BEATLES
 
카페 BGM으로 설정되어 있던 Free as a  bird를 듣고 온라인으로 구매한 Ofra harnoy에 Imagine 앨범
 
바이올린 연주앨범 뉴에이지 스타일로 연주한 In my life  가 들어있던 Always with you 앨범  등이 있었고

음성이 들어가 있는 앨범으로는  비틀즈 프로듀서 조지마틴이 제작하고
 
숀코너리에 In my life와 짐캐리에  I'm the warlus 가 인상적이었던 In my life 앨범

Regina spektor의 real love와 Snow patrol의 Isolation 이 좋았던 존레논 리메이크 앨범 Instant karma save darfur 앨범
 
보사노바 풍의 In my life 가 좋아 찾아 듣게 된 Rita lee에 Bossa'n beatles 앨범
 
영화로 제작해서 재미있게 봤던 뮤지컬 스타일에 Across the universe SOT
 
모두 카페를 통해 알게 되었고 당시 내 아이팟으로 항상 듣고 다니곤 했다.
 
그리고 멤버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폴 매카트니의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좋은노래들도 많이 알아갔다.
 
존레논 추모곡인 Here today  생각보다 성공하지 못한 Warm and beautiful 같은 음악들
 
하나씩 더 알아가면서 비틀즈의 세계는 정말 끝이 없구나 생각했었다.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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