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나의 비틀즈 이야기 3부

박카트니 2024. 8. 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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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링크
https://walkingfood.tistory.com/58

 

나의 비틀즈 이야기 1부

나는 추억을 먹고사는 사람인 것 같다. 기억력이 좋아서 그런 걸까 옛날을 회상하는 일이 많은 건지 추억이 많은 건지. 이번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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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링크
https://walkingfood.tistory.com/59
 
수능을 마치고  발표를 기다리는 기간에  비틀즈 앤솔로지 다큐멘터리를  접했다.
 
1시간 조금 넘는 불량의  영상이 9편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비틀즈를 너무나 사랑했지만 계속 흑백과 초창기 얘기만 나오는 2부까지는 보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3부 정도부터는 제발 이 편이 마지막이 아니길 하는 심정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다. 

발매일이 1996년 정도인것 같은데 나는 2007년이 되서야봤다.

글로만 읽었거나 혹은 몰랐던 얘기들을 영상으로 보아 좋았고  존레논이 생전에 작업한 데모테입을
 
나머지 멤버들이 연주와 목소리를 입혀 완성시킨 스토리 또한 너무 감격스러웠다.
 
(나한텐 2023년에  Now and then 보다 감동이 컸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살이 넘어서는 비틀즈 시집 책을 샀다.
 
재수 학원을 다니던 시절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궁금했던 노래에 가사 뜻을 보곤 했다.
 
(나중에  군대에서 짬이 차고 나서 부대로 가져가 심심한 시간에 읽었었다.)
 


그리고 20008년 20살에는 생전 처음으로 미국으로 여행을 한 적이 있다. 단순히 미국이 가보고 싶었고
 
친구의 고모가 플로리다에 산다고 하여 여행지를 마이애미로 정했다.
 
예전에 에드설리번쇼 비틀즈 출연 편이 DVD로 있었기에 그들이 마이애미에서 묵은 적이 있다는것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여행을 가기 전에 그들에 발자취를 찾고 싶어 미리 조사를 해봤고
 
애드설리번쇼가 녹화된 호텔 공연장과 그들이 묶었던 호텔 방 번호를  숙지하고 갔다.
 

에드설리번 쇼가 열렸던 듀어빌 호텔 나폴레옹홀
그들이 시간을 보낸 방앞에서

2012년에는 조지해리슨  물질세계에서 의 삶이라는 영화를 보기 위해 혼자 유일한 개봉관인 종로 어느 신문사 극장에 가서 관람했다.

마틴스콜세지가 만들었고 내용이 조지해리슨이라 무조건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영적인 내용이 많이 나와서 인지

영화제목만큼이나 나한테는 어려웠다.( 물론 좋은 음질로 비틀즈 음악과 조지해리슨 음악을 듣는 건 좋았다)

엽서로 가지고있는 포스터



그리고 2014년 드디어 그가 우리나라에 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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